제주도에서 개최된 「2024년 동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김인수본부장
- 2024-09-08 21:59:08
- 49
[뉴주간스포츠 김인수본부장] 2024년 동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2024 IFBB EAST ASIAN BODYBUILDING & FITNESS CHAMPIONSHIPS)가 지난 9월 6일(금)~8일(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후원하고, 한성앤키택, DTMD, 캔유스튜디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마사회, ㈜웰니스라이프연구소, 파라 제주가 협찬한 이 대회는 제주도민들을 포함한 많은 피트니스 스포츠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올해 제2회를 맞이한 2024년 동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2024 IFBB EAST ASIAN BODYBUILDING & FITNESS CHAMPIONSHIPS/이하 ‘2024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아시아의 대만, 말레이시아, 몽골, 일본, 중국의 선수단 및 국제 심판, 그리고 세계피트니스&보디빌딩연맹(International Fitness and Bodybuilding Federation/이하 ‘IFBB’) 본부가 위치한 스페인에서 파견된 대회 운영진까지 약 40여명의 해외 게스트가 제주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의 고영찬 회장은 ‘대회 홍보 기간이 상당히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몸 상태로 대회에 참가해준 국외 선수들과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준 심판들에 대한 고마움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IFBB와 (사)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한 이번 2024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총 15개의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 보디빌딩 종목에 참가한 대만의 Hsueh-Lin Chen, 한국의 이광윤 선수, 남자 피지크 종목에 참가한 몽골의 Batbayar Enkhbayar 선수, 남자 클래식 피지크 종목에 참가한 한국의 최윤석 선수, 마스터 남자 보디빌딩 종목에 참가한 한국의 김태진 선수에게 Pro Card가 주어졌으며, 특히 한국의 임효주 선수는 여자 비키니 종목과 마스터 여자 비키니 종목에서 각각 하나씩, 총 두 개의 Pro Card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한국, 대만, 일본, 중국 선수들이 고루 메달을 획득하게 된 이번 대회는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