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동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성대하게...
- 김인수본부장
- 2024-09-04 19: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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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주간스포츠 김인수본부장] 2024년 동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2024 IFBB EAST ASIAN BODYBUILDING & FITNESS CHAMPIONSHIPS)』가 오는 9월 6일(금)~8일(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2024년 동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이하 ‘2024 동아시아선수권대회’)는 16세부터 마스터즈 60세 이상급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대회로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피트니스 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인 보디빌딩은 물론 세계피트니스&보디빌딩연맹(International Fitness and Bodybuilding Federation/이하 ‘IFBB’)에서 탄탄하고 미적인 신체를 선호하는 새로운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롭게 개발한 게임즈 클래식 보디빌딩, 핏 모델 등의 종목들도 포함되어 대회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2024 동아시아선수권대회는 IFBB와 (사)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며, 카테고리별 오버롤 우승자에게 Pro Card를 제공하는 ‘Pro Qualifier’ 대회이다. 대만, 몽골, 일본, 중국 선수들의 참가가 확정되었으며, 해당 국가에서 파견된 국제 심판들이 공정한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피트니스&보디빌딩연맹(Asian Fitness and Bodybuilding Federation) 회장 비탈리 코주코프, 여성위원회 위원장 류드밀라 코주코바, IFBB 어린이위원회 위원장 나탈리아 나자렌코, 몽골보디빌딩협회장 아마르사이칸 샤쿠, 말레이시아보디빌딩협회장 에드먼드 총이 참석하여 대회의 격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빅터 에르난데스가 심판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주 땅을 밟는다.
오랫동안 국제대회 참가를 희망해왔으나 마땅한 기회가 없었던 수많은 대한민국 몸짱들에게 2024 동아시아선수권대회가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7인의 ‘대한민국 국제 심판’이 제주를 찾아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지난 7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었던 2024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의 마스터 남자 보디빌딩 50세 이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던 김태진 선수가 이번 대회 남자 보디빌딩 –75kg 부문과 마스터 남자 보디빌딩 50~59세 부문에서 패권을 거머쥐게 될 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 한 관계자는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가 동아시아 보디빌딩인들과 피트니스 애호가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작년보다 나은 올해, 올해보다 나은 내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2024 IFBB 동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후원하고, 한성앤키택, DTMD, 캔유스튜디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마사회, ㈜웰니스라이프연구소, 파라 제주가 협찬한다.
자세한 사항은 새롭게 개편된 대한보디빌딩협회 웹사이트 및 대한보디빌딩협회 인스타그램 (@kbbf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