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올림픽 영웅을 만든 한국인 "지도자 최영석 감독"
- 파리올림픽 여자태권도 종목에서 중국의 파니팍 왕파타나킷선수 금메달. - 한국스포츠문화예술 엄성흠의장.
- 김인수본부장
- 2024-08-13 13: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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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파니팍 왕파타나킷 선수가 고려대학교 포티움연구소, 책임연구원이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부, 한국스포츠문화예술의장 엄성흠 교수에게 재활을 받고 있다.
[뉴주간스포츠 김인수본부장] 지난 7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태권도 종목에서 중국의 궈칭선수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2관왕의 업적을 만든 파니팍 왕파타나킷 선수가 태국과 한국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의 업적 달성을 도운 지도자 최영석 감독에게 한국식 큰절을 한 파니팍 선수는 태권도 정신과 예의를 보여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49kg 체급에서 올림픽 3연속 메달을 획득한 그녀는 잦은 부상과 통증을 은퇴를 고민하기도 하였으나 최영석 감독은 그녀의 재활을 위해 태국 태권도협회에 요청하여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재활운동을 지도했던 고려대학교 포티움연구소, 책임연구원이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부, 한국스포츠문화예술의장 엄성흠 교수를 태국선수촌으로 초청해 이번 올림픽에 마지막 투혼을 지원했다. 최영석 감독은 13세때 파니팍 선수를 발굴하여 세계 최고의 선수로 만들기 위해 가족처럼 보살펴주며 훈련을 도왔다.
최영석 감독은 22년 태국 국가대표팀을 맡아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장본인이다. 태국 언론에서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파니팍선수와 최영석 감독을 국민적 영웅으로 주목하고 있다. 태국의 자존심과 태국 최초로 올림픽 2관왕의 자리에 앉은 파니팍 선수는 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썼다. 하지만 오늘을 영광은 우연히 찾아 온 것이 아니였다.
최영석 감독은 그녀의 부상이 재발할때마다 다양한 맞춤식 훈련방법과 솔루션을 고민하여 적용했고 전문가들을 찾아 부상으로 인한 그녀의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왔다.
특히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의무트레이너를 담당했던 엄성흠 교수와 선수들의 부상을 줄일 수 있는 재활운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려대학교 스포츠의학 연구원과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이재석 교수와 선수들의 재활을 효과를 높이고 경기력을 증진하는 연구를 지원하여 태국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조기에 은퇴하는 일이 없도록 스포츠의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파리올림픽을 통해 태국 올림픽 영웅을 만든 한국인 최영석 감독과 엄성흠 교수 등 한국 스포츠의학 전문가의 지원이 관심을 받았다.
